글또 10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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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약 2년 9개월간의 긴 잠수를 마치고 글또 10기와 함께 블로그에 복귀하게 되었다.근황(이라 쓰는 변명)블로그 글을 못(안)쓰게 된 이유는 역시 취업 때문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맞다. 다만 취업 후에도 운영을 계속해서 go언어의 매력을 계속해서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고, 퇴근 후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고 블로그 글을 쓸 여력이 없었다.읽으면서 변명이라고 생각한다면 맞다. 사실 퇴근 후 시간이 아주 없었던 것도 아니었고 주말은 평범하게 쉬었다. 위의 변명은 사족일 뿐이다. 다만 기존 잠수에 대해 입을 싹 닫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면 다짐이 약해질 것 같았다. 적어도 글또 기간 중에 이..
2021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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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2020년과 다르길 바랬던 2021년은 결국 비슷하게 흘러갔다.하지만 필자에게는 어느 정도 변화가 있던 해였다. 지난 글처럼 2021년을 뒤돌아보고 2022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회고 공부 개발 내적으로는 Go언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여러 책을 보며 Go언어 코드를 유연하게 쓰는 방법, 테스트 주도 개발을 실전에서 적용하는 방법, API를 직접 만드는 방법 등을 공부했다. 이후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새로운 회사를 들어가게 되어서 프론트엔드 공부를 12월부터 시작했다. React Native를 공부 중인데 아직 자바스크립트를 써본 적이 없어서 자바스크립트 공부와 병행해서 하고 있다. PostgreSQL도 공부해야 하는데 우선순위가 밀려서 기본적인 부분까지 밖에 진행하지 못했다. ..
특허 검색 도우미 서비스 개발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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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한동안 친구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변리사의 작업을 대신 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쉽게 말해 자신이 내고자 하는 특허가 이미 있는 기술인지 검색하는 것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참고로 해당 프로젝트는 깃허브에 올렸지만, 되도록이면 졸작 박람회 전까지 비공개로 할 계획이다. 지금은 필자의 파트가 거의 끝난 시점이라(유지 보수 단계) 이 글에서는 필자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교훈들을 말하고자 한다. 맡은 파트 필자가 맡은 부분은 서버 파트이다. 엄밀히 말하면 웹 서버와 특허 검색 서버, 머신 러닝 파트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서버이다. 이 서버는 웹서버에서 사용자 입력을 보내면 KIPRIS PLUS(특허 검색 api 서비스)에 특허 데이터를 요청해 XML 데이터를 받아온다. 이 때 특허 데이터는 API ..
Good bye 2020, Hello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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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Good bye 2020, Hello 2021 2020년이 유독 다사다난한 해였다는 것에 이의를 가지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필자는 힘든 시기일 수록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의 목표를 설정하여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글과 별개로 해당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이 글은 2020년을 뒤돌아보고 2021년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글이다. 회고 공부 리눅스 마스터 1급 필기 시험을 한 번에 합격했다. 실기 시험은 병역 문제 때문에 아직 보지 못했다. 한편 디자인 패턴에 관해서 마스터하고 싶었기 때문에 'GoF의 디자인 패턴' 1회독 완료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느낌이 들어 Udemy 강좌를 구입해 실습과 병행하면서 2회독 중에 있다. 공부한 내용 역시 블로그에 'Desig..